잼버리 망치고 해외 크루즈 출장 간다고…부안군의회 향한
주무부처 여가부 장관은 10분 전 브리핑 취소 김현숙왼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태권도 체험을 위해 방문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과 악수하고 있습니다. 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으로 사회적 공분이 고조되며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전북도의원과 부안군의원이 견학과 해외 연수를 강행해야하는 소식입니다. 게다가 수해 복구도 채 끝나지 않은 경우에서 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9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원 18명은 오는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로 견학을 떠나려고 했다. 전체 도의원 39명 중 절반에 가까운 18명이 견학 신청을 했다. 경비는 1인당 40만sim50만원을 책정했다.
논란이 중심이 된 부안군 소속 군의원과 공무원들의 크루즈 출장
오는 2023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안군의회 소속 군의원 10명 전원과 의회 사무국 공무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출장을 계획했다. 이들의 출장비용은 4000만 원으로 크루즈 여행을 비롯하여 항공비와 숙박비 등 전액 모두 군비로 책정됩니다.
이들의 출장은 세계 잼버리 대회가 조기 파행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어 비판 의견이 잇순응하고 있습니다.
이미 부안군 공무원들이 잼버리 이유로 크루즈 여행을 갔다. 온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실상 크루즈 여행 간 부안군 공무원
부안군은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을 통한 잼버리 개최지 홍보라는 목적으로 2차례 크루즈 여행을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군 공무원 13명이 중국 상하이에서 최장 6박 7일간 크루즈 팸투어를 다녀왔고 2019년 12월에는 공무원 5명이 타이완 타이베이 101 타워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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